경주 천북 야산서 불…전봇대 '펑'하며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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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16일 오후 2시 45분쯤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경주시 등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 만인 오후 4시 15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임야 0.1헥타르가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7번 국도 인근 전봇대에서 '펑'소리가 난 뒤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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