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인텔 낸드사업 10조 3천억원에 인수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사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천억원에 인수한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 사업 부문인 낸드 부문을 10조3천104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에앞서 이사회를 열어 양수계약 체결을 승인하는 의결도 마쳤다.

이번에 인수하는 사업부문은 인텔의 SSD 사업과 낸드 단품,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인수를 마치게 되면 D랜과 낸드를 합해 세계 2위로 올라서고 D램과 낸드의 비중이 60대 40으로 편중현상이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반도체 중앙처리장치(CPU) 전문 회사인 인텔은 그동안 비주력이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메모리 사업 부문 정리를 추진해왔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